김의겸 대출 서류 조작 의혹 김의겸대변인 문재인대통령 KB국민은행 허인은행장 국민의소리TV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서울포털 미디어크리에이터

2019-04-03 




KB국민은행이 김의겸 전(前) 청와대 대변인의 서울 흑석동 상가 주택 매입 자금을 빌려주기 위해 대출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점포 4개에 이어 유령점포 6개를 만들어 총 10개를 임대 가능한 것으로 조작해 대출액을 부풀려 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석 의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 전 대변인 건물에 방 3개짜리 주택과 상가 10개가 있다고 표기했으나 외부 감정평가서에는 상가 4개(입주 점포는 3곳)로 표기돼 있고, 여기서 나오는 월 임대료도 총 275만원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민은행이 김 의원에게 설명한 대출 근거 자료에는 상가 4개뿐만 아니라 빈 상가 6개(월 임대료 250만원)를 포함한 총 10개에서 연간 6507만원(월세+보증금 환산)의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제해 대출한 것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이어 임대료도 기존 월 275만원 외에 다른 추가 가능 사항은 없었고, 그 근거로 해당 건물 구석구석에 대한 사진까지 첨부됐습니다. 평가법인 관계자는 "우리는 상가가 10개라거나 월 25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는 등의 의견을 국민은행에 어떤 방식으로도 전달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은행 사업자 대출 담당자는 "어느 은행인지 모르겠지만 재개발 진행 상황을 알고 빌려줬다면 재개발 딱지 투기에 돈을 대준 것이고, 모르고 빌려줬다면 무능·무책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지는 이날 국민은행 측에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국민은행 측은 밤늦게까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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