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동영상 피해주장 여성 자진 출석 윤중천 박근혜 자유한국당 곽상도의원 국민의소리 한국신문방송인클럽

2019-04-16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 속 여성이 자신이라며 성폭력 피해를 주장해온 여성이 어제(15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조만간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도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은 이날 오전 이씨에게 피해를 확인할 자료 등을 제출받고 진술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단은 공소시효와 관련해 성범죄 피해가 발생한 시점 등을 확인하고,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한 이씨의 과거 진술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과거 경찰 조사 당시 2007년 봄에서 가을 사이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김 전 차관에게 돈봉투를 건네는 것을 목격했다고 했습니다. 이씨는 2008년 1~2월 서울 자신의 집에서 김 전 차관과 윤씨가 자신의 의사에 반해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 2013년 피해 여성들의 진술 신빙성 부족 등을 이유로 김학의 전 차관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수사단이 김 전 차관에게 뇌물을 준 사람으로 지목된 윤씨 주변인에 대한 소환조사를 대체로 마무리한 만큼 이날 이씨의 자진 출석으로 성범죄 의혹 부분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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